[미국주식투자][미국증시][넷플릭스 주식][실적발표][어닝쇼크/Earning Shock] 넷플릭스 주가 왜 이럴까..?

2020. 11. 9. 17:51Stock, Crypto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넷플릭스 주가가 -12% 가까이 떨어졌다..?

10월 22일 넷플릭스가 3분기 실적 보고서(Q3 Earning Report)를 발표했습니다. 

 

예상했던 실적과 가입자 수 357만 명 이하인 220만 명으로 분석되어 주가가 -12% 가까이 떨어지며 투자자들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기존에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이야기했던 구독자 가이던스는 350만 명을 예상했으나 실제 가입자 수가 220만 명에 그쳤고, 넷플릭스 플랫폼 자체가 커짐에 따라 매출과 이익의 성장 둔화를 맞이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PS: $1.74 vs $2.14 (expected)

Revenue: $6.44 billion vs $6.38 billion (expected)

Subscriber additions: 2.20 million vs. 3.57 million (expected)

 

Netflix Balance Sheet (출처 : Netflix letter to Shareholders)

위에 넷플릭스 3분기 어닝 리포트를 보면 주목할 점이 있는데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흑자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실적을 예전부터 확인하셨다면 알 수 있듯이 과거에도 잉여현금 흐름을 흑자전환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가입자 수가 600만 명으로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은 $145 M 수준으로 매우 저조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CNN 인터뷰에 따르면, 월가 투자자들은 넷플릭스의 사업 모델은 매출과 이익이 구독료를 인상하면 해결되는 문제이기에 크게 중요하지 않고 잉여현금흐름에 더 관심을 가져 주목해야 한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계속되는 성장

현재 넷플릭스는 아시아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양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구독자의 46%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이라고 할 만큼 아시아에서 사업 또한 성장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한국에서만 유료 구독자 330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K-드라마는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상위권에 리스트 되어있고, 블랙핑크 같은 K-pop 아이돌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아시아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한국·일본이 3분기 전체 가입자 증가 일등공신”

아태지역 가입자가 전 세계 신규 가입자의 46%“한국·일본 인터넷 이용 가정서 두자릿수 점유율”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올해 3분기 성장 ‘일등 공신’이 한국과 일본인 것

www.seoul.co.kr

Regional Breakdown (출처: letters to Shareholder)

기사에 따르면, 앞으로 한국의 콘텐츠 공동 제작에 7억 달러(한화 7970억 원)를 투자한다고 하니 넷플릭스에서 더 많은 한국 콘텐츠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컨텐츠 (출처: 구글이미지)

넷플릭스의 미래는?

넷플릭스 이미지(출처: 구글 이미지)

넷플릭스의 단기 실적과 가이던스 가입자 수가 예상 보다 많이 아쉽더라도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극장 사업이 사양 사업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죠.

세계 어느 나라 관계없이 코로나 셧다운이 지속된다면, 결국에는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소수의 지점만 남아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CGV 역시 매출 감소로 인해 전체 영화관을 30% 축소하기로 밝혔으며, 경영난으로 영화 관람료를 인상하기에 이르렀죠.

영화 한편 보는 비용이 넷플릭스 한 달 유료 구독비 와 별반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는 뻔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영화관 사업의 부진은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의 수요 급증과 매출 증진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함께하겠습니다!

 

Netflix loses the battle, but it's still on target to win Wall Street's war

Netflix shares fell after reporting fewer subscribers than forecast, but the company's main investment thesis remains in tact.

www.cnbc.com

 

CGV, 수익 70% 급감에 결국 ‘영화표 인상’

CG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영화관 업계 1위 멀티플렉스 CGV의 이번 조치로 다른 영화관 체인의 관람료 인상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CGV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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