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주가][테슬라주식][3분기 실적발표][미국주식투자] 미국주식투자자들, 테슬라 3Q실적발표에 집중하세요

2020. 11. 10. 16:23Stock, Crypto

테슬라 로고: 이미지 출처(구글 이미지)

 

 

안녕하세요 청춘놀이터입니다.

10월 22일 테슬라가 3분기 실적 보고서(Q3 Earning Report)를 발표했습니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 창단이래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테슬라 분기별 판매 실적 (출처: Letters to shareholder)

테슬라에서 제공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13만 9천 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4분기 이후 이번이 10만 대를 넘은 두 번째 분기이며, 매출은 40% 가까이 늘어 약 8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영업이익은 물론 순이익은 3억 3100만 달러로 5개의 분기를 연속으로 이익을 냈습니다.

 

 

Earnings per share (adjusted): 76 cents vs 57 cents(Expected)

Revenue: $8.77 billion vs $8.36 billion (Expected)

Net income (GAAP): $331 million vs $394 million(Expected)

 

 

Tesla Q3 Balance Sheet (출처: Tesla)

 

위에 테슬라 3분기 어닝 리포트를 보시면 실적이 저번 분기에 비해 많이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다른 시선에서는 테슬라가 가지고 있던 규제 크레딧을 팔아 3억 7천만 달러를 확보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온실가스무배출차량(zero-emission vehicle) 크레딧' 정책에 따라 전기차 판매 비중이 기준에 미달한 자동차 회사는 다른 기업으로부터 크레딧을 사들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만 만드는 테슬라가 엔진 차 중심의 다른 자동차 회사나 기관에 이 크레딧을 팔아 수익을 남길 수 있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규제크레딧판매로 얻은 수익이 순이익보다 많다고 평가되어, 규제크레딧 판매가 없었다면 이번 분기 역시 적자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vs 현대차]②엔진차엔 없는 '착한 부채'

신용등급은 정크본드(junk bond), 주가는 '저 세상(out of this world)'. 시장에서 테슬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무디스가 평가한 테슬라의 신용등급은 'B3'...

news.bizwatch.co.kr

 

머스크 가 추구하는 성장 vs 투자자들이 바라는 성장

 

항상 구설수에 오르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이번에도 역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는데요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는 가지고 있지만 그 기술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지를 바라보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9월에 있었던 배터리 데이는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Elon Musk Twitter

 

배터리 데이 전날 머스크가 2022년까지 양산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에 주가가 6% 하락하였으며, 오는 2030년까지 연간 20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일년에 2000만대의 전기차를 수용할만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어렵다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전기뿐만이 아니라 배터리 생산을 위한 리튬 조달에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Citi 그룹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주장하는 물량을 채우려면 세계 리튬 산업이 현재보다 8배 더 커져야 한다고 전망하였습니다.

 

 

 

 

Tesla could become an ecosystem to push software driven revenue: Morgan Stanley's Jonas

All of the major averages are sinking as the average daily new coronavirus cases in the U.S. hit an all-time high. Adam Jonas, head of global autos and shared mobility research at Morgan Stanley joins 'Closing Bell' to talk about Tesla's competitive advant

www.cnbc.com

테슬라 주가의 방향 

2019년 한해 성장률 50%를 달성한 테슬라 만을 놓고 본다면 2003년 회사가 설립일부터 파급적인 성공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실적보고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매출이 계속 증가하는것으로 보아 테슬라가 원하는 방향성으로는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기차 산업을 놓고 본다면, 결국 경쟁사들의 시장진입과 가격경쟁에서 일론머스크가 꿈꾸는 성장률은 실현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고, 트위터를 통한 구설수에 오르는 등 주가에 피해를 보고 있는 투자자들이 생겨 앞으로 테슬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많은것 같습니다.

 

 

'PER 850배'…테슬라 주가는 더 오를 것인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PER 850배'…테슬라 주가는 더 오를 것인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김현석 기자, 국제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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