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nb/에어비엔비][기업공개/IPO][나스닥][상장][미국주식투자][미국증시]에어비엔비 주식 사기전, 이것만 알고하자!

안녕하세요 청춘놀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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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기사에 따르면, Airbnb가 나스닥에 상장하기 위해 기업공개(IPO)를 신고했다고 합니다.

수년 전부터 IPO 얘기가 많은 기업 중 하나였는데 드디어 상장을 하는군요.  

Airbnb 로고(출처:구글 이미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에어비엔비는 숙박 공유 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에서는 이미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만 볼 때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우리는 현명한 투자자이므로(!) 에어비엔비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Airbnb 재무분석 

에어비엔비의 기업가치는 $30B(약 33조)이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3B(약 3조 3천억)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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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엔비는 저번 분기 매출액 $1.34B(1조 4천억), 순이익은 $2.19M(2천3백억)로 작년 같은 분기 $1.65B(1조 6천억) 대비 19%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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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예상보다 괜찮은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 2018년 2,3 분기 및 2019년 3분기의 매출이 큰 주목을 받았기에 여전히 수익성 높다는 평가입니다.

Airbnb prospectus filed 11/16 2020 (출처: US Securities& Exchange Commission)

하지만 장기화되는 코로나에 에어비엔비도 손실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움에 빠진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 1/4을 해고하고 비핵심 사업체 정리에 나섰습니다.

 

에어비엔비는 2017년 투자금 유치 당시에 3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은 적이 있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예약 급감과 대출 신청 등 이슈들로 인해 기업가치가 한때 180억 달러로 이하로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된다면 에어비엔비가 입는 경제적 피해도 커지기에 투자에 꼭 유념해야겠네요.  

 

Airbnb files to go public, turned a profit last quarter

기업공개 날짜는 올해 12월 초로 예상되며 티커는 ABNB 입니다.

상장 주관사는 Morgan Stanley와 Goldman Sachs입니다.

Airbnb 앞날!? 

앞서 설명했지만 Airbnb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 수요가 감소하면서 사용자 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코로나가 지속된다면 에어비엔비 유저들이 계속 감소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투자 유치에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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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스트(집주인) 중 생활비나 모기지(하우스 렌트비) 지불을 에어비앤비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코로나가 장기화되어 플랫폼을 벗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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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에어비엔비는 호스트의 취소 정책을 보류하고 코로나로 영향을 받는 게스트들에게 전액 환불을 제공하는 참작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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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스트를 위해 약 2억 5천만 달러의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 기금을 마련해 취소 정책에 따라 받았던 금액의 25%를 반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Airbnb Prospectus Summary(출처: Airbnb Prospectus)

오늘은 개인적으로도 많이 관심을 가졌던 에어비엔비의 기업공개 소식을 다루어보았는데요,

사람들과 함께 공간에서 Belong 한다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기업인 만큼, 코로나를 이겨내고 호스트들과 함께 같이 나아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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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Five takeaways from Airbnb’s IPO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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