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영화추천][방구석영화][코로나집에서볼영화][완전몰입영화] 집에서 따뜻하게 보낼 넷플릭스 영화/드라마 추천!

2020. 11. 24. 18:10영화보는

안녕하세요 청춘놀이터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네요❄

날씨 때문에 그런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거 같아요..(내돈내살)

오늘은 집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영화와 드라마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터미널

영화 터미널 포스터(출처: 구글이미지)

돌아가신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 주인공 빅터가 출입국심사를 하던 중 영문도 모른 채 보안실에 끌려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공항 관리자인 프랭크에게 그의 고향 크라코지아에서 내전이 발발해 크라코지아 국민들의 여권이 모두 정지되었고 미국의 비자도 취소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그렇게 고향인 크라코지아로 가는 항공편 또한 모두 잠정 중단이 되어 주인공 빅터는 하루아침에 무국적자가 되어 뉴욕으로 입국할 수도 고국인 크라코지아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공항에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Theme은 "따뜻한 기다림"으로 주인공인 빅터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그들을 하루 종일 기다리고 마침내 그의 기다림은 끝이 나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퀸스 겜빗

퀸스 겜빗(출처: Netflix)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어린 나이에 고아원에 가게 된 꼬마, 베서 하먼이 우연한 기회로 고아원 시설관리인과 체스를 두며 체스에 천재성을 깨닫게 되는 성장 일대기입니다.

 

영화의 포인트로는 감독의 연출이 정말 독특하고, 주인공 베스 하몬 역할을 맡은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의 표정연기가 정말 대단합니다👍(몰입도 쵝오)

그 외에도 드라마의 스토리 구성과 세트/배경이 너무 매력적이라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미드입니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출처:Pinterest)

 

일본이 참전 중이던 태평양전쟁 시절, 비행사를 꿈꾸는 소년 지로는 어느 날 꿈속에서 유명한 비행기 설계가였던 칸 프로니 백작을 만납니다. 꿈에서 그가 해준 말에 감명을 받고 비행기 설계가가 되기로 결심을 하면서 벌어지는 주인공 지로의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비행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꿈꾸던 비행기를 설계해 결국 완성하지만, 그의 만든 비행기는 그의 가족을 비롯한 모든 것들을 파괴해버리는 데 사용되면서 결국 지로에게는 슬픔만 남게 됩니다.

 

영화의 Theme은 "안타까움"으로, 한 개인이 꿈꾸던 이상과 노력의 결과물이 결국엔 전쟁의 잔혹함에 불행의 씨앗이 되었다는 점이 영화를 보는 내내 안타까웠습니다. 그 외에도, 지브리 스튜디오만의 그림체와 삽입된 연주곡 역시 영화를 몰입하기에 매우 훌륭합니다.


홀로그램 포 더 킹

 

홀로그램 포 더 킹(출처: 구글이미지)

한때는 티비 광고에도 나오는 잘 나가던 사업가였지만, 지금은 이혼하고 빚도 많은 한 IT 회사 중간관리자가 되어버린 앨런 클레이. 그가 사우디아라비의 왕족에게 회사의 신기술인 원거리 통신이 가능한 홀로그램 시스템을 팔기 위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땅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국왕은 보지도 못하고 예상 밖의 일들을 겪고 뜻밖의 인연을 만나면서 그려지는 주인공의 스토리입니다. 앨런은 자신의 인생 2막이 시작되고 있음을 느끼게 되면서 즐거움 슬픔 사랑의 감정 변화를 겪는 것을 보는 것도 영화의 포인트입니다. 원작 도서 왕을 위한 홀로그램 또한 재미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추운 날씨에도 집콕하면서 볼 수 있는 따뜻한 넷플릭스 영화와 드라마를 추천을 해보았는데요.

코로나 시기에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다음에는 더 유익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